마비노기 근황

...그다지 별 일은 없었지만 아무튼 마비노기 근황입니다. G11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니 미리 주의를; (이라고 해도 대문샷부터 저래서야 경고문 올려봐야 의미가 없나;)


일단 어찌저찌 장비를 다시 갖춰서 우로보로스(& 세트메뉴로 별첨된 크라우 솔라스) 격퇴. 우로보로스는 이래저래 흉흉한 소문이 많이 돌아서 나름 긴장하고 덤벼들었습니다만 결국 마비노기 특유의 패턴만 읽으면 처리 가능한 타입 보스더군요. 나오 서너번 써가면서 패턴을 몸으로 익힌 다음(....) 그냥저냥 때려잡았습니다. 중간에 교차 브레스포에 몇번 쓸려서 최종적으로 나오 과장님의 존안을 7번 뵈야 했지만....

최대한 없는 자금을 쪼개고 쪼개서 장만한 최종장비는

거센 도둑 꼬리모
고대의 해적 풀세트 가죽갑옷
황옥 (구)아처 카운터 건틀렛
황옥 레이븐(7/4옵) 롱그리브 부츠
폭스헌터 달맞이꽃 머그컵

(보조무기1) 거센 매서운 190식 쌍단검
(보조무기2) 거센 오거 124식 엘븐 롱보우
...입니다.


크라우 솔라스는 케이가 너무 잘 싸워줘서 뭔가 고전할 틈도 없이 클리어.


...이후 일단 다음 제네레이션 업뎃될 때까지 봉인... 을 하려고 했으나 타이밍 좋게도 신규 체력스킬 목공이 업데이트. 잠시 동안 더 달려야할 상황에 처했습니다만... 워낙 빈곤한 상황인지라 완벽하게 자체수급으로 1주일 정도 달린 결과...

그럭저럭 6랭에는 도달했습니다만...
수련치를 보니 5랭부터는 이건 뭐 사람이 어찌 해보라는 수련치가 아니더군요; 게다가 현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목공 업뎃된지 얼마 안 되는 탓에 장작 시세도 폭주중이고.... 돈으로 해결하려면 수천만 골드는 때려박아야 할 듯 싶어서 일단 잠시 정지 상태입니다.

아무튼 10살 1렙 순체 200 돌파 자축(....).


[만악의 근원 모땅과 한판 승부중인 딸아이의 겨드랑이 페티쉬 샷 한방. 참고로 딸의 머리장비는 근간 업뎃된 패션의 완성체 베이직 헤어밴드를 채용했습니다]



뭐 아무튼.... 이제 남은 건 G3부터 사사건건 신경을 거슬려주시던 왕초 여신님과의 한판 맞짱 뿐인 듯 싶습니다만.... 과연 저의 청춘 한 복판을 장식한 MMORPG 마비노기는 어떤 쇠퇴기를 걸어갈 것인지. 사뭇 기대될 따름입니다(?).

[하긴 얼마 전까지 최종보스 제 1 후보로 낙점되어 있던 열쇠구멍 아저씨도 갑툭튀한 거유누님의 브류나크 지휘크리 한방에 떡실신당하셨으니 이분도 곱게 최종보스로 등극하실 거라는 보장은 없겠죠.... 이미 칼리번 + 브류나크 + 네반의 신력 + 감응자로 먼치킨 등극한 밀레시안과 정면대결하기엔 여러모로 부족하다 싶기도 하고. 네반 + 모리안 파이널 퓨전으로 누아자라도 소환하려나요]

by 소영이아빠 | 2009/10/04 22:30 | 마비노기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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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無名공대생 at 2009/10/04 23:34
...왕성 연금술사 데리고 가면 더 쉽지요.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6
뭐 워낙들 경험치가 좋으니 요즘은 그야말로 용병의 전성시대더군요;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09/10/05 00:09
도대체 요즘 마비노기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군요..=ㅅ=;;;
근데 업댓이 되고있긴하네요..참 신기...(퍼버벅)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6
아직은 나름 넥슨의 밥줄이니 말이죠. 영웅전이랑 허숙희 말아먹으면 다시 메인스트림 쭉쭉 진행될지도;
Commented by 고립계 at 2009/10/05 11:14
마비노기의 쇠퇴기인가요...마비노기의 원류(마비노기온)를 따라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신화의 황혼'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군요.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6
사실 스토리적으로는 여러모로 매듭지으려는 플래그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Wish at 2009/10/05 13:34
뭔가 고대 발린 옷을 제외하면 최종 장비가 좀...

이분 괴수구나;ㅅ;

근데 저건 박쥐 드레스;ㅅ;!!!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7
저저번 포스팅 보시면 알겠지만... 한번 해킹으로 털려서 없는 살림에 간신히 맞춘 장비입니다. 박쥐드레스는.... 마음의 군살이라고 해두지요(도주)
Commented by kykisk at 2009/10/05 14:32
소영양 도끼로 내려치려는 모습이 참으로 멋진데요??? (응?)
그나저나 마비노기도 오래되다보니 어쩔수없다고생각하네요...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7
뭐 사실 2세대급 MMORPG이니까요. 아직까지 이 정도 세력을 갖추고 있는 것 자체가 게임의 완성도를 대변한다고도 할 수있겠죠.
Commented by 에테메난키 at 2009/10/05 19:53
펀치력 증가를 위한 모든 근육 사용이 총동원 된다는 도끼질이군요.

서수위님의 미래가 그저 염려될 다름...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6 01:07
솔직히 AP 144로 체력 41을 주는 건 거의 바겐세일급입니다만... 자금이...(각혈)
Commented by 藤崎宗原 at 2009/10/06 08:25
고해가 그리 쉽게 구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라 생각 됩니다만....

게다가 박드라니!!!!

전 천천히 생각 중입니다. ^^

모탕 찍으러 다니기가 귀찮더군요. 하하.



아마도 다음이 최종 제네레이션 아닐까 싶긴 합니다.

이번에 던져진 떡밥들이 거의 종장을 달리는 듯 하더군요.

과연 G1 부터 화자 되던,

'여신을 잡은'

타이틀 주려나요? ^^

에린의 법칙에 구애 받지 않는 밀레시안

순결한 정령의 갑옷을 입고 세상에서 단 둘 뿐인 팔라딘이자,

네반의 힘을 1/4 흡수 했던 G10

그리고 반신화

신들의 검인 브류나크의 소유자

네반의 힘을 고스란히 뺏어 버린 G11

이런 힘을 다 갖춘 밀레시안은, 과연 신을 뛰어 넘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설마 G12 로 신들의 황혼을 끝내고

모니터 밖으로 쫒겨 나는건 아닐런지 싶네요. 마치 취작의 에리가 한 것 처럼요. 하하.




ps. 공식 설정인지는 좀 헷갈립니다만, 소울 스트림을 쥐어 짜고, 나오냥의 임무를 박탈해 버리면, 밀레시안이 사망후에 '부활' 을 못한다. 하는 소리가 있더군요. 정말로 모리안냥이 사악하다면, 디아블로 2 하드 코어 되는거 아닌가?! 하면서 말입니다.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7 02:51
고대인챈의 가격이 50만대까지 내려가서(...공급과잉?) 자작으로 별 무리없이 장만했더랬지요... 한방에 11옵이 떠준 덕분에;

뭐 설정상으로는 애초에 모리안에 의해 초빙된 이계의 영혼이니 쫒겨나도 할 말은 없지만... 과연 신을 능가하는 영역에 도달하는 먼닭이 그리 쉽게 튕겨날까 싶긴 하군요. 오히려 나오가 플레이어의 우방이 될지 모리안을 도와 적으로 돌아설지가 좀 기대되는데요. 흐흐.
Commented at 2009/10/06 11: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7 02:52
그리고 이어지는 마비노기 C4...(후덜)
Commented by 슈나 at 2009/10/06 16:43
으아 누아자 소환에서 진짜 미소를 지었습니다.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7 02:52
별 생각없이 포스팅 작성 후 관련 위키를 돌다보니 이미 마비노기 세계관에서 누아다라는 이름의 인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나름 메인스트림은 진지하게 진행했는데 별 생각없이 지나쳐버린 모양입니다; 쿨럭
Commented by force21 at 2009/10/06 19:56
최근에 나온 트라이앵글의 마동장병은 안해보신건가요?
Commented by 소영이아빠 at 2009/10/07 02:53
플레이중이긴 한데; 립된게 주말이라 아직 1시간 정도.... 평일에는 역시 힘드네요;
Commented at 2009/10/07 19:34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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